실버 레이크의 숨겨진 보석


실버 레이크(Silver Lake)는 L.A.에서 가장 특색 있는 지역 중 한 곳으로 동네가 형성될 당시 주변 2개의 저수지 중 한 곳의 이름을 따서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실버 레이크의 도심 중심지인 선셋 정션(Sunset Junction)은 산타 모니카 블러바드와 선셋 블러바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L.A.의 주요 도로인 이 두 블러바드는 선셋 정션이 없었다면 태평양까지 쭉 평행으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1950년대 중반까지 선셋 정션은 도시간 철도 두 라인이 합류하는 지점이었습니다. 실버 레이크는 1925년부터 1939년까지 하이페리온 애비뉴와 그리피스 파크 블러바드에 월트 디즈니의 첫 번째 대형 스튜디오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 이후 실버 레이크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으로 유명해지고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다문화 기준으로 봤을 때도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실버 레이크에 대한 미디어 보도가 있었지만 방문 가치가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을 찾기가 여전히 힘들 수 있습니다. 실버 레이크에서 반드시 봐야 할 숨겨진 보석을 소개합니다.

Akbar | Photo: Akbar

아크바



한 때 실버 레이크에는 훨씬 더 많은 게이 바가 있었지만 아크바(Akbar)는 이성애자 친화적인 바(bar)로 20년 가까이 파운틴 & 선셋 코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쥬크박스에서 로큰롤 음악이 흘러나오고 매일 밤 춤을 출 수 있는 댄스 플로우를 구비한 아크바는 매일 밤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매번 달라지는 특별한 술을 꼭 이용해 보세요. 일요일마다 피처 7달러, 월요일마다 파인트 3달러, 화요일마다 테킬라 4달러, 그리고 수요일마다 라일라(Lyla: 위스키와 진저비어 혼합)를 4달러에 제공합니다. 토요일에는 ‘풀 프론탈 디스코(Full Frontal Disco)’ 프로그램을 놓치지 마세요.

Bar Keeper, Silver Lake | Instagram: Bar Keeper

바 키퍼



바 키퍼(Bar Keeper)는 대로에 있는 숨은 보석이지만 재미있고 창의적인 입구 디스플레이 덕분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L.A.에서 조 키퍼의 선셋 정션 샵(Joe Keeper’s Sunset Junction shop)처럼 증류주, 비터(쓴 맛이 나는 맥주), 금속 용기, 유리잔, 분수 등 인상적인 물품을 보유한 칵테일의 모든 것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또한 바 키퍼는 L.A. 최고의 선물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빈티지 상품과 최신 칵테일 서적을 정기적으로 재보충하여 바 게임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Broome Street General Store | Instagram: Broome Street

브룸 스트리트 제너럴 스토어



브룸 스트리트 제너럴 스토어(Broome Street General Store)는 두 매장이 로웨나 애비뉴에 걸쳐 있습니다. 원래 위치는 차양을 씌운 야외 좌석을 갖추고 김미(Gimme) 커피와 큐브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매장 겸 카페인 반면 새로운 지점은 빈티지 감각을 옷, 가구, 요리 도구 및 다이닝 상품으로 확대한 가정용품 판매점입니다. 매장 이름과 달리 이 스토어는 뉴욕에 있지 않고 실버 레이크에 있습니다. 따라서 발레리 제당(Valerie Confections)의 초콜릿, 케이크 몽키의 패스트리 및 SQIRL의 잼과 같은 지역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Photo: Discover Los Angeles

카페 트로피칼



선셋 & 파크만 코너에 있는 쿠바 스타일 카페인 카페 트로피칼(Café Tropical) 안으로 들어오세요. 이곳에는 진한 커피와 최고의 구아바 치즈 파이 및 쿠바노 샌드위치가 있습니다. 주변 분위기는 뮤지션, 작가, 아티스트 및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사람 구경을 하거나 서로 어울리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잠시 머무르고 싶다면 읽을 거리가 시대에 뒤떨어진 경우를 대비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세요.

Cliff's Edge

클리프스 에지



클리프스 에지(Cliff's Edge)는 아치형 나무가 늘어선 차양을 씌운 방갈로 같은 파티오와 소박한 로맨틱 디자인의 실내 다이닝 룸을 자랑합니다. 바르탄 아브가랸(Vartan Abgaryan) 셰프는 계절 식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이고 맛있는 요리를 만듭니다. 칵테일 역시 강점입니다. 다양한 칵테일이 있고 믹솔로지스트(mixologist) 매트 비앙카니엘로(Matt Biancaniello)가 가끔 나와서 실험적인 칵테일을 선보입니다. 목요일 저녁 6-7시에는 1달러 굴과 특가의 술을 놓치지 마세요.

Jay's Bar | Instagram: Jay's Bar

제이스 바



15종의 생맥주, 금요일 종일 5달러의 올드 패션(Old Fashioned), 일요일 종일 5달러의 칵테일을 제공하는 곳 중에 스트립 몰에 위치한 동네  술집인 제이스 바(Jay's Bar)와 같은 곳은 없습니다. 바로 옆에 뉴욕 피자점인 ‘가라지 피자(Garage Pizza)’까지 소유하고 있는 제이슨 배튼(Jason Batten)은 모든 손님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전 칵테일 몇 종, 위스키 샘플러, 인상적인 펍 요리와 글라스 와인 몇 종을 구비했습니다. 몇 가지 채식주의 메뉴도 있답니다!

Rockaway Records | Instagram: Rockaway Records

록어웨이 레코드



희귀한 비틀즈 레코드판과 같은 그들의 광범위한 수집품과 새 것, 혹은 거의 사용하지 않은 상태의 레코드판들은 록어웨이 레코드(Rockaway Records)의 명성을 증명해줍니다. 1979년에 사업을 시작한 후, 199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글렌데일에 위치한 실버 레이크에서 웨인과 게리 존슨은 모든 레코드 컬렉션과 콘서트 컬렉션을 적극적으로 수집하며 록어웨이 레코드를 인상적인 물품들로 채우고 있습니다.

The Satellite

더 새틀라이트



한 때 드림스(Dreams)라는 게이 디스코텍이었지만 이후 스페이스랜드(Spaceland)로 바뀌어 1995년 벡(Beck)과 더 푸 파이터스(The Foo Fighters)가 출연하는 첫 공연을 열었습니다. 인디 록 공연 장소인 더 새틀라이트(The Satellite)은 오랫동안 지역 많은 밴드의 고향이었고 실버 레이크 인디 록 산업의 인큐베이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 기획자와 소유자가 결별한 이후 더 새틀라이트라는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날 신예 밴드와 기성 밴드가 매일 밤 공연을 하면서 여전히 인디 록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ilver Lake Wine

실버레이크 와인



글렌데일 블러바드에 있는 부티크 와인 샵인 실버레이크 와인(Silverlake Wine)은 지역사회에 소량 생산 와인을 교육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일요일마다 매장 안에서, 그리고 금요일은 근처 반스달 공원 내 역사적인 홀리호크 저택 잔디에서 주간 시음 행사를 엽니다. 사전에 시음 입장권을 예약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한 3개 등급의 ‘이달의 와인(Wine of the Month)’ 클럽이 제공되고, 5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로 택배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따라서 지역 와인 애호가들은 좋아하는 빈티지 와인을 바로 집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